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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3 트레일러의 마지막 씬. 께..께임!


"저항은 시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없어서는 안될 의무이다."
-마르퀴스 드 라 파예트

인피니트 워페어 소감 (싱글) 께..께임!




마이클 베이의 아마겟돈을 SF 밀리터리물로 재해석하면 딱 인피니트워페어일 것 같다.
캐릭터는 감정을 쥐어짜내기 위해 소모되지만 어떤 감정도 자극하지 못하고, 적은 너무 일차원적이라 헛웃음만 나온다.
개연성과 후반부 전개는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 대체 인피니트 워드의 시나리오 라이터는 싱글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어디로 잡고 있는건지...

메모용.

전사가 일어서서 하느님을 마주 대했다.
이런 일은 늘 벌어진다.
전사는 군화가 계급장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랐다.

"노병이여, 이제 앞으로 나와 보게.
내가 너를 어떻게 대해 줄까?
항상 다른 쪽 뺨을 대주었는가?
교회에는 충실했는가?"

전사는 어깨를 펴고 대답했다.
"아닙니다. 하느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처럼 총을 들고 다니는 자들이
항상 성인처럼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주말에도 대부분 일해야 했고,
가끔씩 거친 말을 내뱉었으며,
때로는 폭력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세상이 몹시 험난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쪼들렸을 때
수시로 초과 근무를 했음에도
제 것이 아닌 돈은 한 푼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두려움에 떨긴 했어도,
도와 달라고 애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용서해 주소서,
때로는 연약하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여기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두려움을 가라앉히는 것을 제외하면, 사람들은
제가 주변에 있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습니다.

신이시여, 만약 이곳에 저를 위한 장소가 있다면
그렇게 좋은 곳일 필요는 없습니다. 살면서
저는 기대를 하지도 않았거니와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당신께 그런 곳이 없더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신의 판결을 기다리기 위해
전사가 가만히 서 있는 동안
천사들이 거닐었던
하느님의 주변에는 온통 침묵뿐이었다.

"전사여, 이제 앞으로 나오너라.
너는 네 어깨에 진 짐을 충실하게 떠맡았다.
그러니 평화롭게 천국의 거리를 걸어라.
지옥에서 보낸 시간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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